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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유럽여행을 시작한 캐리어 들고 있는 Gilly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준비를 하고, 혼자서 유럽으로 떠났어요!!

(물론 네덜란드에 여자친구가 있지만요 ㅎㅎ)

 

혹시나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볼게요!!

 

우선 저는 대구 사람이기에, 아는 동생집인 인천에서 출발을 해요!(인하대근처)

가장 가까운 역은 주안역이지만, 지하철 첫차를 타기위해 검암역까지 택시타고 갔어요

인하대근처에서 검암역까지

택시비 14000원

 

오전 4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왠걸 아직 입구가 봉쇄되어있네요 ㄷㄷ (4시 56분에 문이 열린답니다 ㅎㅎ..)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차는 5시 10분에 검암역에 옵니다!!

입구가 열림과 동시에

바로 인천국제공항 쪽으로 공항철도를 타주면 되요!

검암 ~ 인천공항2터미널까지 걸린 시간

34분 소요!

인천공항2터미널에 내려서 공항 쪽으로 가다 보면

점점 캐리어든 사람들이 많아져요 ㅎㅎ (괜히 안심 하핫)

혹시나 유심을 미리 구매하지 못했거나, 수령받지 못했으면 여기서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면 미리 구매해주세요(미리 구매하면 안심되고 싸게 구매가능!!)

(**제 글 목록에서 유럽여행준비에 유심 구매 쉬운 설명이 있어요!!)

 

그리고 마음은 급한대, 도대체 어디서 티켓팅을 하는거지?

저 같이 처음으로 하시는 분들은 당황하고, 서두르게 되지요 ㅎㅎ

1층은 도착층이라서 출발하는 사람은 빠르게 3층으로 올라가야해요!!

 

3층에 왔지만, 아니이런... '나는 누구인가?' '여긴 도대체 어디지?'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그래서 저는 불안해서 비행기 출발 3시간 30분전에 도착했어요 (미련하지만 안심쓰 ㅎㅎ)

 

침착하게 본인이 타야하는 비행기와 체크인을 봐줘요!

그리고 체크인 F11 - F18을 찾아갑니다

밑에처럼 아주 크게 A B C D E F 나와 있기때문에 쉽게 찾을 수가 있어요!!

 

이렇게 찾아가고 나면, 티켓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붙입니다

시간이 많다면,

지상직 승무원과 직접 얘기를 하면서 체크인과 짐을 붙이세요!

하지만,

 만약에 시간이 없고,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한다면?!?!

 

"셀프 체크인 기계"

사용을 해요!!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항공사를 선택!

본인이 사용할 언어를 골라주기!!!

요과정이 쪼금 처음하면 힘들수 있어요

저도 첫번째 시도 했다가 포기하고, 두번째 시도에 성공했어요!

화면 밑을 보면 왼쪽 밑에 카드 꽂는 기계, 오른쪽 밑에 여권을 넣는 곳이 있어요

저는 여권을 통해서, 진행했고, 만약에 환승을 해야하면 알아서 티켓은 두개가 같이 나와요!!!

그 뒤에 하라는 대로 쭉 하고 나면

"타란!!!!"

종이 티켓이 발급됩니다!!

티켓을 발부하고 나면, 셀프 수화물 배송쪽으로 이동을 합니다(E구역)

 

 

저도 사실 중간에 환승을 해야해서 수화물 목적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E구역에서 셀프로 수화물을 척척 붙이고 있는데

속으로 '아 이거 우짜지' 생각을 하는 도중에

 

셀프수화물 넣는 입구쪽에 도와주시는 직원분이 보입니다!!

헬프!!!

그러면 제가 타는 항공사에 맞는 직원쪽으로 가라고 말해줘요

 

가면 비행기좌석도 편한 자리로 바꿔주시고, 짐도 붙여주시고,

짐이 목적지로 바로가는지, 중간환승지에서 다시 찾아야하는 지

아주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세요 ㅎㅎ

 

이렇게 수화물을 붙이고 나면, 마음이 아주 가벼워집니다 ㅎㅎ(한건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고, 기다림의 시작이라고 하죠 ㅎㅎ

저 과정이 끝나고 나면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할일이 없어요 ㅠㅠ

특히나 면세점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더더욱...

책 있는 곳이 보여서, 살짝 방문은 했었지만 (크흠...)

여기서 중요한 점!

면세점 쪽으로 수속을 밣는 순간, 다시 돌아오지 못해요

그리고 면세점에 들어가면 먹을게 가격이 치솟고, 별로 없게 되니깐

면세점쪽 가는 수속을 밣기 전에, 꼭 먹을 거 다 먹고, 들어가세요!!

전 들어가서, 편의점 갔다가, 계속 주위를 걸었어요

이렇게 자세히 눈에 담아본게 처음이기도 했고요 ㅎㅎ

 

 

어느새 지루하던 시간이 흐르고, 탑승을 했어요!!!(드뎌!!)

 

비행기 안쪽은 장시간 비행기라서 그런지 아주 안락했어요 ㅎㅎ(사진이 없어요 ㅠ)

제가 당연히 폰 키면 안된다 생각하고 바로 Turn off 해버렸어요 ㅎㅎ

 

에어프랑스 밥도 맛있다고 하던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1인당 TV같이 볼 수 있는게 있어서 전혀 심심하진 않아요

다만 등이 조금 아플뿐 ㅠㅠ..

 

그렇게 자고, 깨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하다보니

 

환승지 프랑스 파리 공항 도착!!!

 

제 2의 난관에 봉착하게되었습니다

일단은 아시아인이 저밖에 안보일 정도로 희귀하고,

영어도 영언데, 프랑스는 불어를 사용하니깐 하나도 못알아 먹겠어요 ㅠㅠ

안그래도 4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는 비행기인데

 

비행기를 타고 나서, 출발시간보다 1시간을 늦게 출발하는데

이유를 불어로만 말해줘서 음..... 이러고 있다가 출발을 했습니다 ㅠㅠ

(여자친구가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ㅠㅠㅠ)

 

우여곡절 끝에 암스테르담 도착!!!!

도착해서 내리면 바로, 내 비행기에 맞는 수화물을 찾는 곳으로 돌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짐을 찾아가는데, '왜 내 짐은 안나오지?'

하는 찰나에 짐을 찾고 드디어 여자친구와 상봉했습니다 ㅎㅎ

 

 

Gilly의 방문 예정 나라와 도시

네덜란드(헤이그0, 암스테르담), 크로아티아(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스페인(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말라가), 포르투갈(포르투)

 

혹시나 다른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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