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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습관 때문인가?
아니면 그냥 나의 의지가 약한 것일까?
나의 뚜렷한 목표가 흐릿해진 탓일까?
내가 어느새 20대 후반을 달려가기 때문일까?
요즘 들어서 몸이 쉽게 피곤하고, 잠이오고, 무력함을 느끼는 거 같다. 나만 이런건지, 다른사람도 그런지 모르겠다. 아침에 수영만 했을뿐인데, 갔다가 오면 2시간~2시간 반을 잔다. 그리고 밥을 먹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왜 나는 그 다음 계획을 진행하지 않고, 휴식을 원한다. 사람은 누구나 서있는거보다는 앉아있고 싶어하고, 앉아있으면 누워있고 싶은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누워있을때 보다 앉아있는것이, 서 있는 것이 내가 하고자 하는것에 더 힘을 줄 수 있다. 집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생 때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잠이 오고 그럴때 그냥 잤는가??? 아니다. 뒤로 걸어나가서 스탠딩 책상에 서서 수업을 듣고 다시 집중하려고 애썼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은 즉슨 지금보다도 최소한의 더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마치 고삐풀린 소처럼, 피곤하면 쉬고, 잠오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유로운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의 룰과 규칙이 나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나를 잘 아는 편이다. 감시하는 사람이 없거나 내 스스로 혼자 무언가를 하게 되면 집중을 못하고 지루함을 금방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지금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유튜버 양킹님이 다같이 할려고 하는것에 맞춰서 나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그마저도 완전히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고 말은 할 수 없다. 내가 그거에 대해 급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적어진건지... 해야함을 알지만 그것을 하려고 하는 의지는 작은 거 같다.
누군가는 이러한 시기를 슬럼프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발디딤이라고 말하겠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나를 한번 더 느끼고,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내가 더 느끼고, 오늘 느낀거를 내일 조금이라도 바꾸도록 노력 할 것이다. 나는 나의 미래가 밝고, 영어도 하면서 노래도 하면서 영상도 찍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 좀더 부지런히 움직이자!!!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모든분들도 오늘 부족하고 귀찮아서 못했더라도, 내일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일을 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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