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5차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토론토 랩터스

 

 

스플래쉬 브라더가 만들었다

 

 

1. 개인적인 견해

  이번경기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라이브로 다 시청했는데, 진짜 엄청났습니다. 케빈듀란트가 복귀를 했고, 1쿼터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다시 부상을 입어서 나가게 되고, 경기는 정말 알 수 없이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미궁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경기에서는 레너드 역시 야투율이 많이 좋지 않았고, 커리와 탐슨이 3점슛을 너무 잘 넣어줘서 이긴 거 같습니다.

  1쿼터부터 찬찬히 들어가봅시다 

듀란트가 돌아오자마자 연속 3점슛 2방을 날려버립니다

  확실하게 느껴진 건 듀란트가 코트안에 있는 것만으로 토론토 선수들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고, 골스 선수들에게는 정말 든든함을 주는 것이 그냥 느껴졌습니다. 

탐슨 역시나 연속 3점슛 두방을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이대로 점수를 내어줄 토론토가 아니죠 레너드의 바스켓 카운트!!

그린을 버리는 수비를 하는데, 그린이 3점슛을 넣어버리고, 듀란트역시 3점슛 한방 더!!!

 

심판마저 웃게만드는 듀란트와 벤블릿의 신경전(저도 이거 보면서 엄청 흥분했어요 ㅎㅎ 꿀쨈쓰)

1쿼터는 34 : 28 으로 골스가 6점 앞선채로 종료를 합니다

분위기 타는 골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2쿼터! 탐슨의 3점슛(오늘 몇방을 넣었는지..)

 하지만.... 2쿼터에서 케빈듀란트가 돌파하려는데, 다시 부상이 재발하였고, 그대로 게임에서 아웃 되었습니다 ㅜㅜ 듀란트가 있을 때 경기가 너무나 재미있었는데 ㅠㅜㅠㅠㅠ

 

듀란트의 이런 기운때문인지, 커즌스가 나와서 의외의 좋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3점까지...)

 

2쿼터 점수가차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레너드의 멋진 블락슛과 토론토의 속공!!

 

 

2쿼터가 끝나고 그대로 6점차의 점수를 유지한체 62 : 56 으로 골스앞선체 종료되었습니다.

양쪽팀에게 다 행운을 안겨다 줬던 약속의 3쿼터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요

  초반에 토론토 선수들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설마? 토론토의 약속의 3쿼터가 되는것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커즌스의 분전과 함께 점수차는 그대로 6점차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시리즈가 끝날 수도 있는, 대망의 4쿼터가 시작하였습니다

토론토의 멋진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점점 좁혀갑니다.

 

그리고 나온 파웰의 미친 탄력 덩크슛! 점수차는 단숨에 2점차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부진했던, 레너드의 연속 3점슛 두방!!!(이때 연속 10득점을 기록) 경기를 단숨에 뒤집어 버리네요

 

여기서 토론토가 97 : 103 6점차로 도망가는데, 경기가 기울었구나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나온, 탐슨 3점 2방과 커리 3점 1방으로 바로 106:103으로 역전을 해버립니다(역시bbb)

 그리고 카일 라우리가 레이업으로 106 : 105를 만들지만, 마지막 라우리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경기종료

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 가는 골든스테이트 였습니다.

 

 

2. 스타팅 멤버

 

 

 

 

 

3. 주요 선수 기록

 

 

4. 승부처

  이번 경기의 승부처는 4쿼터에서 펼쳐진 공방전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점슛 연속 3방을 넣어버리는 커리와 탐슨의 좋은 듀오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경기 내내 안풀린 레너드가 갑자기 연달아 10득점을 하면서 97 : 103으로 6점차 리드를 만들었는데, 이걸 스플래쉬 브라더 2명이 106 : 103으로 만들면서 어느정도 경기의 추를 가져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듀란트가 나와서 1쿼터를 압도할 수 있었고, 레너드가 듀란트를 수비하기 때문에 커리나 탐슨이 찬스가 많이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6,7차전 어떻게 될지 어쩌면 7차전은 없을 수도 있는데, 케빈 듀란트가 다시 한번 나와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커리탐슨을 제외한 다른 골든스테이트 선수들 슛쫌 넣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