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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3쿼터가 또 나왔다, 다시 한번 역전승!!!!!!!

 

1. 개인적인 견해

  물론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케빈듀란트가 빠진 멤버인데, 맥컬럼이나 릴라드가 에이스로서의 면모가 많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파이널시리즈가 시작하기전에 릴라드는 골든스테이트와 상대하는 거에 대해서 매우 자신감이 있다고 얘기하고 보여줬는데......(결과는 3:0)

 물론 시리즈가 다 끝난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말을 할 수 없지만, 너무나도 부족한 뒷심에 조금은 많이 실망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오클라오마시티를 이기고 올라온 포틀랜드를 응원하는 입장이고, 좀 새로운 팀이 최종결승전에 가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는 거 같다.

  Anyway, 이번에는 주전라인업이 조금씩 변동되었었는데, 켄터가 부상때문이지, 레너드가 나왔다. (토론토 레너드는 당연히 아니고) 포틀랜드의 벤치 멤버 레너드 였는데, 솔직히 기대이상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속공에서 멋진 바스켓카운트 덩크를 보여준다.

이때만 해도 3차전은 역시 홈에서의 포틀랜드가 이기나 싶었는데,

15점차가 나던 점수가 3쿼터 1분55초를 남기고 역전허용 참담했다.

거기다가 기세에 많이 눌린건지, 쉽게 블락을 당해버렸닷.....(조던벨), 그리고 커리의 페이크에 이은 이지 레이업

4쿼터에 들어서면서, 릴라드가 뒷심을 폭발한듯, 3점슛 연속 두방을 성공시켰지만, 너무나 크게 벌어진 점수차였다...

시리즈는 이제 3:0이 되었다. 다음경기 역시 포틀랜드 홈인데, 제발 조금이라도 힘들게 최소 2경기정도는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아주크다. 데임타임 릴라드와 맥컬럼장군이 한번 뿌셔주길....

2. 스타팅 멤버

골든스테이트
이궈달라, 커리, 그린, 탐슨, 15번

포틀랜드
릴라드, 맥컬럼, 아미누, 레널, 하클리스

 

3. 주요 선수 기록

4. 승부처

  승부처는 역시 3쿼터였다. 큰 점수차를 정말 단숨에 따라잡아 버리는 골든 스테이트의 3쿼터 저력. 믿을 수 없었다. 분명 커리의 득점력도 좋았지만, 아무리봐도 그린의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20 득점 트리플더블은 너무나도 큰거 같다. 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린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린이 정말로 이기는 경기를 잘 하는 거 같다. 빅맨 답지 않은 좋은 패스와 속공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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